제주신라호텔, 아이·부모 모두 만족하는 '서머 아이러브' 패키지 출시

by이성웅 기자
2019.08.07 12:35:55

지난해 호평받은 로봇쇼와 마술쇼 재선

(사진=호텔신라)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휴가철을 맞아 그동안 고객들의 호평을 받아 입증된 유아동 프로그램을 강화해 다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매일 오후 6시, 제주신라호텔 야외수영장에 움직이는 공룡과 로봇이 등장한다. 지난해 겨울 제주신라호텔에서 큰 인기를 얻은 움직이는 거대 공룡 ‘벨로’와 자동차 변형 로봇을 모티프로한 ‘원더로봇’이 야외수영장에 나타나 포토타임을 가진 바 있다. 실제 살아 움직이는 듯한 공룡과 로봇이 라이브 밴드 음악에 맞춰 간단한 율동도 선보인다.

아이들이 흥미를 갖는 ‘원더풀 매직쇼’도 준비했다. 현란한 일루션 마술과 마술사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는 사이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도 배울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의 매직쇼는 지난해 자체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 평가에서 만족 점수 9.7점이라는 높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원더풀 매직쇼는 오후 2시, 8시 각각 2회씩 연회장 ‘월라’에서 진행된다. 한번에 40명 정원의 소규모로 진행된다.

한편, 부모 고객들을 위한 이색적인 ‘서머 크리스마스 마켓’도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서머 크리스마스 마켓’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의 참여로 완성되며, 가죽·자수·나무 공예, 그릇 등을 제작하는 30여개 공방이 참여한다.

고객들은 제주도를 주제로 예술인들의 다양한 수공예품을 한 자리에서 둘러보고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에서 가족 고객을 위한 대표 상품인 ‘서머 아이러브’ 패키지를 이용하면 이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기본 구성으로는 △테라스 객실(더블)(1박) △조식(성인 2인, 소인 1인) △G.A.O. 키즈 캠프 △수영복 세탁 서비스(박당 최대 10장) △신라베어(투숙 중 1개)가 포함돼 있다. 2박 이상 투숙 시 △룸서비스 웰컴 케이크(투숙 중 1개) 3박 투숙 시 △풀사이드바 망고 아이스크림 2개(투숙 중 1회)가 추가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