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롯데카드 “실적없어도 최대 매월 5500원 캐시백”

by김현아 기자
2021.06.17 12:35:01

유무선 통신 요금 혜택 강화
‘롤라카드’로 자동납부 시
전월 카드 사용 실적 무관 최대 12개월 간 매월 5,500원 캐시백 제공
기존 프로모션과 중복 혜택 가능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스카이라이프(대표이사 김철수)가 롯데카드와 제휴를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스카이라이프는 고객의 통신요금 절감에 보탬이 되고자 롯데카드와 제휴를 맺고, 스카이라이프의 유무선 상품(방송, 인터넷, 모바일) 요금을 롯데카드 ‘롤라카드’로 납부하는 고객에게 전월 카드 사용 실적과 무관하게 12개월 동안 매월 5,5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대상은 롯데카드의 ‘롤라카드’를 신규로 발급 받아 스카이라이프 상품 요금을 자동납부 하는 고객으로, 1년 동안 매월 5,500원씩 총 66,000원의 캐시백을 받는다. 기존 롯데카드 6개월 동안 미사용 고객도 ‘롤라카드’ 교체 발급 시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롯데카드 캐시백 혜택은 기존에 스카이라이프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과 중복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만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이 데이터와 음성, 문자를 모두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skylife 모바일 ‘골드2GB+‘(8,900원)요금제를 가입하고 롯데카드로 자동 결제를 신청하면, 스카이라이프에서 진행하고 있는 골드 요금제 할인 프로모션(1,500원 할인)과 롯데카드 캐시백(5,500원)을 더해 매월 최대 7,000원의 요금 혜택을 받아 실제 납부 금액 월 1,900원으로 통신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방송, 인터넷 결합할인도 받을 수 있다. 위성방송과 100M인터넷이 결합된 ‘30%요금할인 홈결합’(19,800원)에 최대 2년간 매월 150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모바일 ‘모두 충분 11GB+(33,000원)’를 결합하면 할인을 포함해 월 49,500원의 가격인데, 여기에 롯데카드 캐시백을 받으면 방송, 인터넷, 데이터 무제한 모바일 유무선 종합 서비스를 월 44,0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모바일 요금제 1만원대: 1,100원 결합할인, 2만원대: 2,200원 결합할인, 3만원대: 3,300원 결합할인)

skylife 모바일 ‘슬림’요금제(4,400원)와 같이 5,500원보다 저렴한 서비스를 이용해도 요금만큼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이번 롯데카드와 제휴를 통해 스카이라이프의 유무선 서비스를 더욱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가계 통신비 절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와 협력 방안을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알뜰폰 서비스인 skylife 모바일을 출시하면서 알뜰폰 사업자 최초 전국민 대상으로 방송과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를 모두 결합한 TPS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