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2011년 12월부터 친환경 E0등급만 사용"

by김재은 기자
2015.02.27 15:18:51

에이스침대는 2011년 12월부터 전 제품에 E0등급의 자재만을 사용하고 있다.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국내 최대 침대업체인 에이스침대(003800)는 “2011년 12월부터 전 제품에 E0등급의 자재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유아용 식탁의자 등에서 기준치를 90배이상 초과하는 납이 검출되는 등 가구 유해물질 논란이 있었다.

가구에 사용되는 목재는 새 가구 증후군의 원인 물질인 포름알데히드의 방출량에 따라 구분된다. 우리나라는 E1등급 이상 허용되지만 미국이나 유럽 등은 E0등급 이상의 목재만 허용하고 있다.



안성호 대표는 “인체와 가장 밀접한 가구인 침대는 품질과 위생이 최우선이다”며 “국내 기준에 만족하지 않고 기준을 훨씬 엄격하게 적용해 2005년 7월부터 E1등급 자재를 사용해오다 2011년 12월부터 E0등급 친환경 자재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스침대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HS(Hygiene-Safety) 마크를 획득했다. 한국산업환경기술원으로부터 매트리스 전 제품 친환경마크를,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목재 및 매트리스 전 제품 KC 마크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