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23.03.03 19:53:15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죽전역 전동차 안에서 3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이날 특수상해 혐의로 A(37)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죽전역으로 향하던 수인분당선 열차에 타고 있던 A씨는 이날 오후 5시 50분께 갑자기 가방에 있던 흉기를 꺼낸 뒤 주변에 있던 승객들에게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승객 중 60대 여성 2명과 50대 남성 1명이 얼굴과 허벅지 등을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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