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유경 기자
2022.12.09 16:51:59
총 발행량 0.1% 이상 변동 있으면 사전 공시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컴투스 그룹이 주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프로젝트 엑프슬라(XPLA)가 유통량을 실시간 수준으로 공개하는 공시 정책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엑스플라는 매 분기 정기적인 업데이트 외에도 총 발행 물량의 0.1% 이상 변동이 있을 경우에는 사전 공시를, 0.005%의 물량 변경이 있을 경우에는 14일 이내로 알리기로 했다. 정보는 엑스플라 공식 채널뿐만 아니라 쟁글, 코인마켓캡 등 주요 공시 사이트에 게시한다. 또, 온체인 유통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API를 코인마켓캡에 제공하고 있다.
투명성 보고서도 발행했다. 보고서는 엑스플라 생태계의 투명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홀더들에 대한 핵심 정보 제공, 탈중앙화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정보의 균형성 유지를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