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순용 기자
2020.03.25 10:46:23
자생한방병원, '국민안심병원' 지정 받고 '코로나19 공동 극복 선서식' 개최
자생한방병원, 24일 국민안심병원 지정…척추.관절 등 비호흡기 환자 위해 호흡기 환자 진료 동선 분리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자생한방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척추·관절 환자 치료에 힘을 보탠다.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24일 환자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의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해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의 진료 과정을 분리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제반 조치들을 국가 권고 수준 이상으로 실시하는 병원을 말한다.
코로나19의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해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자생한방병원에 호흡기 환자 전용 동선을 마련해 척추·관절 질환과 같은 비호흡기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평소에도 자생한방병원은 환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하게 시설 방역을 하고 있다. 또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인원에 대한 체온 측정과 호흡기 질환, 방문이력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있으며 외부 감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면회도 금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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