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이종구, 진념·강철규와 ‘서울상대 총동창회 빛내자상’ 수상

by김미영 기자
2019.01.18 15:14:58

‘합리적 세법개정’ 등 기재위 입법활동 인정받아
“한국경제 위해 열심히 일하란 채찍질…상에 보답하겠다”

이종구 한국당 의원(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자유한국당 이종구 의원이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총동창회에서 선정하는 ‘빛내자상’을 수상했다. 진념 전 경제부총리, 강철규 전 공정거래위원장과의 공동 수상이다.

이 의원은 17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상대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상을 받은 뒤, “국민들이 원하는 깨끗하고 따뜻한 정치를 실현하고, 어려운 한국경제를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겠다”며 “이 상에 부끄럽지 않은 활동과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빛내자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공적을 쌓아 서울상대 동문의 위상을 빛낸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현역 정치인이 수상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게 이 의원 측 설명이다.

한편 서울상대 총동창회는 이 의원에 이 상을 수여하는 이유로 “오랜 경제관료의 경험을 바탕으로 3선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동안 조세원칙에 따른 합리적 세법개정 등 입법활동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