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현 기자
2015.09.01 13:23:15
10일 연구소에서 240명 고객 대상 진행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신형 아반떼를 공개하는 ‘신형 아반떼 고객초청신차발표회-슈퍼 게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0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현대차가 처음으로 남양연구소에 고객을 대규모로 초청해 제품과 개발과정 등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만큼 신형 아반떼의 제품소개는 물론 차량체험과 개발자들과의 대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의 탄생과정을 소개해 최고의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자사의 노력과 신형 모델의 우수성을 동시에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7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240명의 고객을 초청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단일차종 최초로 글로벌 누적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글로벌 국민차 아반떼의 새로운 모습과 현대차의 기술 경쟁력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2010년 이후 5년만인 6세대 아반떼를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의 현대차 영업점에서 신형 아반떼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