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복지 증진…파주 운정종합사회복지관 개관

by정재훈 기자
2023.05.26 16:51:19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 운정신도시 주민들의 복지여건을 개선할 종합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경기 파주시는 지난 25일 ’더불어 존중하며, 성장하는 행복한 마을‘이라는 비전을 담은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파주시 제공)
운정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파주시가 고령자복지주택 업무협약을 통해 물향기마을 1단지 내 건립했다.



지난해 10월 LH와 무상 임대 계약을 체결하고 서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약 5개월 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이날 개관했다.

연면적 1624㎡ 지상 2층 규모의 운정종합사회복지관은 1층에는 자원봉사자실, 상담실, 사무실 등이, 2층에는 경로식당, 강당 등이 들어섰다.

복지관에서는 주민들의 복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경일 시장은 “운정 지역은 인구증가율이 높은 지역으로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가 많다”며 “운정복지관 개관으로 주민들의 종합적 복지 수요가 충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