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후섭 기자
2019.05.16 09:22:26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예스24(053280)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소식에 급등세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예스24는 전날대비 1290원(26.33%) 오른 6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예스24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전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9% 증가한 1474억원, 당기순이익은 256% 늘어난 51억원을 기록했다.
예스24는 온라인 서점 1위 기업으로 도서 사업이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은 도서 사업이 새해와 신학기 시즌을 맞아 학습서 및 교재 판매 상승세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예스24는 전국 총 6곳에 위치한 오프라인 중고서점도 운영하고 있다. 또 예스24 ENT 사업도 올해 JYP엔터테인먼트와의 독점 계약 체결과 나훈아 청춘어게인 콘서트, 뮤지컬 라이온 킹, 지킬 앤 하이드 등 대형 공연의 티켓판매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거래 실적이 65%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