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소장자료 공개구매

by박경훈 기자
2023.02.09 11:39:09

올해 공개구매 총 4차례 예정
매도 희망자,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신청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5년 개관 예정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소장 자료 공개구매를 올해도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자료=국토교통부)
올해 공개구매는 총 4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500여 점의 전시·보관용 자료를 구매·확보했다.

자료 매도를 희망할 경우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자료매도(기증)신청서, 자료명세서 등 관련 서식을 갖춰 국토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추진팀으로 메일·우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국토부는 자료 구매와 더불어 지난해 4월 1일부터 관련 소장 자료의 기증도 받고 있다.

구매 및 수증은 도시·건축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대상한다. 다만 2025년 예정된 개관 전시의 콘셉트에 부합하는 자료를 우선적으로 선정·구매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공개구매를 통해 국립도시건축박물관에 대한 많은 국민 관심을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