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유유제약과 타나민정 공동판매 계약

by유진희 기자
2024.03.26 14:53:25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동아에스티(170900)는 25일 서울 중구 신당동 유유제약 본사에서 유유제약(000220)과 ‘타나민정’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동아에스티)




계약에 따라 양사는 타나민정의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와 유유제약이 함께 담당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한다. 약국 대상 영업은 유유제약이 한다.

타나민정은 독일 슈바베 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표준화한 은행엽 건조엑스 오리지널인 EGb761®을 유효성분으로 만든 말초순환 개선제다. 치매성 증상(기억력 감퇴 등)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 어지러움, 말초동맥 순환장애(간헐성 파행증), 혈관성 및 퇴행성 이명에 효과가 있다.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은 “은행잎 추출물 제제 중 타나민의 차별성과 우수한 효과는 많은 전문의들의 처방을 통해 확인됐다”며 “이번 공동판매 계약을 통해서 인지기능장애를 겪고 있는 많은 환자에게 타나민의 우수한 효과를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