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인구 1500만…건국대 ‘반려동물 열린강좌’ 개설

by신하영 기자
2021.03.19 15:25:49

내달 6일부터 온라인 강의…‘반려동물과의 공존’
반려동물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건국대가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와 함께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열린강좌를 개설한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도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건국대는 다음달 6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삶’을 주제로 온라인 강의 ‘동행’을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최근 1500만을 넘어섰다. 건국대는 반려동물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고려해 ‘동행’을 열린강좌로 운영한다. 재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좌명도 △반려견 법률 상식 △반려동물과 인간의 관계 △반려동물 먹거리 △팬데믹 질환과 동물 △반려동물 건강관리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로 정했다.

건국대 관계자는 “홍완식 건국대 로스쿨 교수를 비롯해 다양한 전공의 강사진이 강좌별로 2~4회씩 총 25회 강의를 진행한다”며 “모든 강연은 줌(Zoom)을 통한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진행되며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KU캠퍼스타운 사업단 블로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