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염지현 기자
2013.07.11 16:37:31
새 정부 출범 후 부패척결 바람에 판매량도 뚝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중국을 대표하는 고급술 마오타이(茅台)가 판매 부진을 못 견디고 인터넷 판매를 시작한다. 시진핑(習近平)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사치 척결을 강조하는 분위기 속에 마오타이를 찾는 사람들이 줄어들자 구하기 어려운 명품 술이라는 이미지를 포기한 것이다.
북경신보 등 중국 언론은 10일 마오타이 제조업체 구이저우마오타이(貴州茅台)가 전날 중국 최대 주류전자상거래 업체인 주셴(酒仙) 전자상무유한공사와 합작해 주셴에서 마오타이를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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