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원 범건축사무소 명예회장, 동탄산업훈장 수상

by박종오 기자
2014.10.06 14:45:23

△정명원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명예회장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정명원(사진)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명예회장이 ‘제10회 건축의 날’ 행사에서 동탄산업훈장을 받았다.

한국건축가협회와 대한건축학회, 대한건축사협회는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임정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훈장 수여식을 겸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 회장은 우리 건축 서비스 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 회장 외에도 국내 건축 산업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한 46명을 대상으로 포상이 이뤄졌다.

이성관 건축사사무소 한울건축 대표, 박경립 강원대 교수, 전영철 열린모임 참 건축사사무소 대표, 류춘수 종합건축사사무소 이공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양동협 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유호천 울산대 교수, 조인숙 건축사사무소 다리건축 대표, 조형식 토우종합 건축사사무소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안창모 경기대 교수는 기념식 행사에서 올해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 건축전의 한국관 전시 주제인 ‘한반도 오감도’에 대해 강연했다.

김경식 국토부 1차관은 축사를 통해 “건축 규제를 완화해 건축 분야의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건축 인·허가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