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올 첫 분양…'밀양 쌍용예가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 26일 개관

by원다연 기자
2017.05.25 11:20:10

전용면적 73·84㎡형 468가구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 투시도. [이미지=쌍용건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쌍용건설이 경남 밀양에서 올해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쌍용건설은 경남 밀양 내이동 378-1번지 일대에 짓는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의 모델하우스 문을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아파트 7개 동에 전용면적 73·84㎡형 468가구로 이뤄진다. 주택형별로는 △73㎡A형 137가구 △73㎡B형 152가구 △84㎡형 179가구다.



단지는 전 가구에 약 2m 테라스형 광폭 발코니 설계가 적용된다. 모든 동 1층은 필로티 설계로 미니놀이터,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지상은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1등급 내진 설계가 적용된다.

가구 내에는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 적용으로 입주민에게 제공되는 스마트패드를 통해 조명, 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단지에는 밀양 지역 최초로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통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도 마련된다.

단지 옆으로 165만㎡ 규모의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2020년까지 조성되며 단지와 맞닿은 내이3지구까지 개발되면 일대는 5000가구가 들어서는 신흥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는 계약금 10%에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밀양 내이동 1566-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