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영화로 배우는 프랑스어' 강의 선봬

by김호준 기자
2020.08.27 11:23:00

프랑스 영화 '사랑은 부엉부엉'편 인강 출시

시원스쿨 프랑스어 영화로 배우는 강의.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시원스쿨 프랑스어는 ‘영화로 배우는 프랑스어’ 강좌를 개설하고 프랑스 영화 ‘사랑은 부엉부엉’ 편 인강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원스쿨 영화로 배우는 외국어 강의는 스페인어, 독일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개설돼 있다. 영화를 보면서 외국어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수강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랑스어 특유의 뉘앙스를 파악하기 쉬운 영화 ‘사랑은 부엉부엉’은 로맨틱 코미디 ‘아멜리에’ 제작진이 만든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부엉이 탈을 쓴 남자와 판다 탈을 쓴 여자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난이도는 프랑스어 자격시험 DELF(델프) 중 B1, B2에 해당하는 중·고급 수준 학습자에게 적합하다. 강의를 수강한 후에는 자막 없이도 프랑스어 영화 한 편의 감상과 이해가 가능해 자기계발 취미로도 추천한다.

총 28강으로 구성된 레오(Leo) 강사의 설명으로 듣기, 말하기, 패턴, 어휘 등 다양한 영역을 동시에 학습한다. 레오 강사는 인강 ‘하루 20분 리얼 프랑스어’을 통해서도 일상생활 전용 강의를 선보였다.

시원스쿨 프랑스어 관계자는 “최근 SNS에서 해외 영상, 사진으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는 트렌드 ‘집콕 랜선 여행’처럼 영화를 통해 프랑스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