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 선착순 분양

by이윤정 기자
2021.08.30 14:37:08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택지개발지구 C6블록에서 랜드마크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를 분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사진=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
경기융합타운 가장 앞자리에 조성되는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3층, 총면적 4만2776㎡, 총 366실 규모로 구성되며, 인도어와 아웃도어가 결합된 랜드마크 복합 상업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상가 투자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3번 출구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경기융합타운에서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도보로 이용할 경우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를 지나야 하는 구조로 설계돼 지하철 이용 고객들을 소비층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업시설 지하에서 신분당선 광교중앙역과 버스환승센터 직통 연결이 계획되어 있어 저층의 유동인구를 상층까지 이끄는 분수효과가 기대된다. 실제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지하 3층에서는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이, 지하 2층에서는 버스환승센터가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배후 수요도 탄탄하다. 광교중앙역 주변은 대단지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 이미 입주를 완료한 주거시설 약 2만 세대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2023년 경기융합타운 완공 시 유동인구 약 20만 명, 주요기관 근무자는 약 6천여 명으로 추산돼 그에 따른 상권 확대와 활성화도 기대된다.

광교호수공원과 수원컨벤션센터 등 나들이 장소가 인접해 있어 이를 찾는 유동 인구도 흡수할 전망이다. 인근에 위치한 약 200만㎡ 규모의 광교호수공원 주변에는 국제회의가 가능한 수원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아쿠아리움, 백화점, 아울렛, 호텔 등 문화복합시설이 여럿 밀집돼 있다.

특히 광교지구 개발계획(22차)과 실시계획(23차) 변경안에 따르면 경기융합타운에서 광교호수공원을 잇는 지하 통로 조성사업인 ‘광교신도시 중심업무지구 가로공간계획’이 예정돼 있다. 지하 연결 통로가 완공되면 광교호수공원에 밀집한 문화복합시설 방문 수요 또한 해당 상업시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힐스 에비뉴 광교중앙역 퍼스트는 현재 일부 잔여 호실을 선착순 분양 중이며, 홍보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