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트럴게임즈, Amnesia Ibiza와 세계 최초 디지털 클럽 개발

by이윤정 기자
2021.06.14 13:15:00

(사진제공=디센트럴게임즈)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 디센트럴게임즈(Decentral Games)와 클럽 Amnesia는 메타버스에서 ‘Amnesia Ibiza(암네시아 이비자)’ 디지털클럽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6월 말 공개 예정인 암네시아 이비자 디지털클럽은 메타버스 플랫폼 디센트럴랜드 내의 디센트럴게임즈 게임장에서 구현된다. 전 세계 누구나 메타버스 환경에서 생생한 이비자의 분위기를 경험하며 파티와 친목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DJ와 아티스트 라인업도 준비 중이며, 디센트럴게임즈 토큰(DG) 보유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디센트럴게임즈는 디지털 클럽 내에 암네시아 매장도 선보인다. 여기서는 NFT를 기반으로 가상 상품과 실제 상품을 거래할 수 있으며, 아티스트의 애장품 경매도 이뤄진다. 수익금의 일부는 전 세계 재능있는 아티스트를 지원하는 ‘Atlanticare’에 기부된다.

한편 디센트럴 게임즈는 블록체인 메타버스 디센트럴랜드 상에서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커뮤니티 기반의 메타버스 프로젝트로 메타버스 내 시설들을 누구나 소유할 수 있고 가상공간을 소유, 관리, 수익화할 수 있는 DAO(분산형 자율조직)이다. 메타버스 플랫폼이 생소한 국내 사용자들을 위해 유튜브 채널 ‘DecentralGames Korea’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