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 올 뉴 디펜더 OCTA, 연내 공개

by이다원 기자
2024.04.02 13:42:56

MHEV V8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 장착
6D 다이내믹스 에어 서스펜션 첫 탑재
JLR, 잠재 고객 대상 선공개 행사 개최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전지형 모델 올 뉴 디펜더 OCTA가 올해 첫 선을 보인다.

JLR 코리아(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올 뉴 디펜더 OCTA’를 연말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올 뉴 디펜더 OCTA. (사진=JLR 코리아)
올 뉴 디펜더 OCTA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V8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을 적용했다. 또 올 뉴 디펜더 최초로 6D 다이내믹스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어떤 지형에서도 극한의 주행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유압식 인터링크 6D 다이내믹스 기술은 피칭과 롤링 제어 시스템을 통해 도로에서는 가속·제동·코너링 시 차체를 수평에 가깝게 유지하도록 한다. 오프로드 지형에서는 독립적 휠 움직임과 아티큘레이션을 극대화한다.



올 뉴 디펜더 OCTA에 적용된 새로운 그래픽. (사진=JLR 코리아)
올 뉴 디펜더 OCTA의 ‘OCTA’는 지구에서 가장 단단한 자연 물질인 다이아몬드 팔면체(Octahedron) 모양에서 따왔다. 이를 상징하는 티타늄 디스크와 글로스 블랙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새로운 그래픽을 내·외장 곳곳에 적용한 이유다.

올 뉴 디펜더 OCTA는 공개에 앞서 스웨덴 설원·빙하와 두바이 사막,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등 세계 곳곳에서 혹독한 성능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JLR 코리아는 올해 말 올 뉴 디펜더 OCTA를 공개하기에 앞서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글로벌 ‘디펜더 엘리먼츠’ 시리즈를 열고 독점 선공개할 방침이다.

행사에 관심 있는 고객은 가까운 공식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마크 카메론 디펜더 브랜드 대표는 “올 뉴 디펜더 OCTA는 드라마틱한 스탠스, 혁신적인 기술, 디테일에 대한 집념으로 디펜더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올 뉴 디펜더 OCTA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대담한 디자인은 고객들에게 궁극의 럭셔리 모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