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초소형 스마트 커피머신 `픽시` 출시

by김대웅 기자
2011.04.06 16:29:05

커피 즐기는데 필요한 시간·공간·에너지효율 `최소화`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스마트한 신개념 캡슐커피 머신 `픽시(PIXIE)`를 국내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신제품 `픽시`는 스마트하고 직관적인 최첨단 기능을 통해 완벽한 커피 한 잔을 즐기는 데 필요한 시간, 공간,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한 제품이다.

색상은 레드, 인디고, 타이탄의 총 3종류의 과감하고 강렬한 색상으로 구성됐고, 세련된 알루미늄 판넬로 마감 처리돼 디자인에 중시하는 젊은 감각을 지닌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픽시는 네스프레소가 선보인 머신들 가운데 가장 작은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든 네스프레소의 최상위1% 커피를 뽑아내는 데 최적화됐다. 초소형 사이즈이지만 픽시의 내부는 완벽한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 물의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19바에 이르는 높은 압력을 유지하는 등 정밀하게 측정된 시스템에 의해 작동된다.

특히 30초 안에 머신 예열이 가능하기 때문에 1분이 채 되기도 전에 빠르게 완벽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신제품 픽시는 네스프레소 부띠끄 및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34만9000원이다.

로스 가타 한국 네스프레소 사장은 "한국은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니즈가 높고 스마트폰과 같이 최첨단ㆍ초소형 기기 사용에 익숙한 나라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픽시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픽시 출시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소비자들의 차별화된 니즈를 보다 완벽하게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