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 대응 ‘인구와 미래혁명 최고위자과정’ 개설

by김보경 기자
2019.01.22 11:13:36

인구협회·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 공동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는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과 함께 급변하는 인구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인구와 미래혁명 최고위자과정’을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상은 정부, 언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로 교육기간은 총12주(주1회)이다. 1기는 3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운영되며, 강의는 매주 화요일(19:00~22:00) 주 1회로 한양대 국제관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라이프 사이클의 새로운 개혁 △인구구조 변화의 융복합적 대응 △고령화시대 경제생태계 변화와 공존 △미래사회 리스크 관리 등이다. 강사진은 김상희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한양대와 일본, 미국 대학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수강생에게는 한양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교육 명예강사 위촉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2일까지며 지원서는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한양대 고령사회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2월 중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언항 인구보건복지협회 회장은 “인구와 미래혁명 최고위자 과정을 통해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 및 전문가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활발한 상호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