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콜비 브라운'이 체험한 G4 카메라 성능은…

by장종원 기자
2015.04.21 13:41:59

LG전자, 유튜브에 티저 동영상 공개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LG전자(066570)가 유명 사진작가인 ‘콜비 브라운’을 앞세워 이달말 공개하는 전략 스마트폰 G4의 카메라 성능을 강조하고 나섰다.

LG전자는 21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문사진작가 콜비 브라운이 직접 G4 카메라를 체험한 후 느낀점을 인터뷰한 티저 동영상을 공개했다.

콜비 브라운은 미국 콜로라도 출신으로 자연풍경과 인물 사진을 주로 촬영하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많은 팔로워들을 보유하고 있다.

2분22초 길이의 동영상에서 콜비 브라운은 G4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며 어둡거나 사진 촬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은 렌즈로 자연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동영상에서는 G4 카메라의 3가지 주요 기능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우선 G4에 탑재된 F1.8 조리개가 실제 DSLR 카메라 렌즈에서 쓰이는 조리개 값과 동급임을 설명한다. 특히 F값 0.1 차이가 야외 촬영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G4 카메라에 탑재된 특수 센서로 실내와 실외에 상관없이 정확한 색감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 G4 화면에서 셔터스피드, ISO, 화이트밸런스를 수동으로 조절해 빛과 색을 마음대로 조절해 촬영하는 모습 소개해 전문가들을 위한 매뉴얼 모드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다만 G4의 실제 모습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29일 코엑스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G4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22일부터는 이통3사를 통해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LG전자는 21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문사진작가인 콜비 브라운이 직접 G4 카메라를 체험한 후 느낀점을 인터뷰한 티저 동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