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제58회 무역의 날 '1억불 수출의 탑' 달성

by김범준 기자
2021.12.06 14:59:32

1억불 수출탑·브랜드탑·산업 포장 등 3관왕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하이트진로는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58회 무역의 날’ 포상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이번 포상에서 1억불 수출의 탑 외에도 특별탑(브랜드 탑), 수출업체 종사자 포상(산업 포장 수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지난 1년간 소주 등 제품을 1억달러(약 1200억원) 이상을 수출했다. 특히 ‘참이슬’ 판매 활약으로 1000만달러(약 120억원) 이상 수출 브랜드에 주어지는 ‘브랜드 탑’도 함께 수상했다.



이 밖에도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총괄상무가 ‘산업 포장’을 수상했다. 세계 주류시장에서 소주시장 개척에 주력해 수출 실적을 향상시키고 한국 주류 문화를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6년 ‘소주 세계화’를 선포하고 한국의 소주 알리기를 본격화했다. 수출 전략국가 중점 육성과 판매채널 확대, 국가별 맞춤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황정호 총괄상무는 “진로(JINRO) 브랜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로 발돋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주류 문화를 선도해 세계인들이 진로 소주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