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타스반도체, 중소벤처기업부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선정

by이용성 기자
2023.06.09 16:58:15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반도체 지적재산(IP) 기업 퀄리타스반도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퀄리타스반도체는 이날 현판수여식 행사를 열었다.

(사진=퀄리타스반도체)
회사 측에 따르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등 10대 주요산업에서 독보적인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신규로 25개사가 선정됐고, 지난해 관련 사업에서 최상위 10%의 실적을 거둔 기업 5곳을 후속 지원기업으로 추가 선정됐다. 퀄리타스반도체는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후속지원 기업에 선정됐고,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연 최대 5억원 사업 자금과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김두호 퀄리타스반도체 대표는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퀄리타스반도체는 하반기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월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후 제반 사항 준비 및 본격적인 절차를 통해 상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