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장관상 300만원

by박경훈 기자
2023.06.05 16:09:09

건축과 도시 환경에 대한 미래 구상
4차 산업혁명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빌딩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정책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건축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4회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공모전은 이달 8일부터 9 월7일까지 진행한다. 건축과 도시 환경에 대한 미래 구상을 다루는 일반 부문뿐 아니라 일상공간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빌딩 부문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영상·포스터·에세이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동영상은 5분 이내, 포스터와 에세이는 각각 A1, 4페이지 이내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제출형식에 상관없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해 △최우수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1건(상금 300만원) △우수상 1건(상금 100만원) △장려상 4건(상금 50만원) 등 총 12건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시대적 변화와 기술 발전에 대응해 국민들이 원하는 미래 건축 정책의 비전을 그려내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국민들과 지속 소통할 것”이라며 “청년 참여 시 우대할 계획이므로 미래 세대 주역인 청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인 ‘건축정책 아이디어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