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 선정

by이혜라 기자
2021.11.30 14:52:37

사회공헌기업 발굴제…레벨4 이상 높은 평가 받아
리사이클 캠페인 등 운영…"ESG활동 전개 지속"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현대백화점은 올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 선정하는 사업이다. 심사 항목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 사회공헌 문제인식,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네트워크, 사회공헌 성과영향, 윤리경영 등 총 7개 분야다.

현대백화점(069960)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프로그램 부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전 지표에서 진단수준 레벨 1~5 중 레벨 4(확산)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고객들로부터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와 잡화를 상시 기부받는 ‘365 리사이클 캠페인’을 운영 중이며 청각장애아동 지원, 지역 아동센터 교육 후원,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등 사회복지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은 “미래 세대에게 신뢰와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본사 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