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템을 하나로" …엡손, 북 스캐너·재단기 패키지 출시

by신민준 기자
2021.06.18 15:28:44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한국엡손이 북 스캐너와 재단기, 정품 추가 롤러로 구성된 미니멀라이프 패키지 온라인 상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엡손은 또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한정수량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패키지는 엡손 북 스캐너(ES-580W)와 정품 롤러 어셈블리 키트, 현대오피스 작두형 문서 재단기(HC-600A4)로 구성됐다. 북 스캔에 필요한 아이템을 한 번에 구매하고 싶은 사용자를 위한 실용적인 조합으로 패키지 가격은 정가 대비 약 10% 할인된 67만4000원이다.

북 스캐너 ES-580W는 가로 29.6센티미터(cm), 세로 21.2cm, 높이 21.7cm로 A4용지 한 장 정도의 면적을 차지하는 아담한 크기의 스캐너다. 한번에 100매까지 대용량 급지 가능하며 고속 양면 스캔이 강점이다. A4 외에도 다양한 크기·두께·소재의 서류와 책 등 스캔할 수 있어 활용도가 넓다.



무선네트워크도 지원해 PC 환경의 제약 없이 문서를 스캔할 수 있다. 엡손 스마트 패널(Epson Smart Panel) 앱을 다운로드 받아 활용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바로 스캔할 수 있다.

직접 조작할 때엔 제품 전면부 10.9cm의 터치스크린으로 사용자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설정할 수 있어 스캐너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패키지 구매 시 추가로 증정하는 엡손 정품 롤러 어셈블리 키트는 최대 20만 매까지 사용 가능한 내구성 높은 제품이다. 200장의 책을 스캔한다면 최대 1000권까지 스캔이 가능하다.

엡손 관계자는 “북 스캐너는 문서의 전자화를 통해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며 “이번 패키지 상품 출시와 프로모션이 소비자의 공간 효율성과 똑똑한 문서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