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드나잇’ 얼리버드 티켓 28분만에 매진

by이정현 기자
2018.11.13 10:30:58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뮤지컬 ‘미드나잇’의 얼리버드 패키지 티켓이 매진을 기록했다.

‘미드나잇’ 얼리버드 패키지티켓은 공연 예매가 시작되는 13일에 앞서 100매에 한정해 판매했다. 35%에 달하는 높은 할인율 및 포토카드 등 증정품이 관심을 끌며 28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미드나잇’은 27일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개막한다. 고상호, 양지원, 김지휘, 홍승안, 최연우, 김리 등이 출연한다. 2017년에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초연했다.

‘미드나잇’은 아제르바이잔을 대표하는 극작가 엘친이 쓴 희곡 ‘시티즌 오브 헬’이 원작이다. 1930년대 스탈린이 통치하던 소련을 배경으로 매일 밤마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 현실에 대해 공포감과 두려움을 가진 부부를 찾아온 낮선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