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 '록피드' 건강식품 박람회서 해외기업 '러브콜'

by김성훈 기자
2019.09.30 13:47:55

‘2019 비타푸드 아시아’ 현장 사진 (사진=엔지켐생명과학)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은 지난 25~26일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비타푸드 아시아’에 면역조절 기능식품 ‘록피드’의 면역조절 기능을 앞세워 이틀 만에 20여 해외기업으로부터 상담 및 샘플요청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비타푸드(Vitafoods)는 매년 5월과 9월에 스위스 제네바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건강기능식품 B2B 전시회다. 올해는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일본 등 60여개국 350여개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제약, 기능식품, 의료업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엔지켐생명과학은 관람객과 바이어들이 록피드 핵심소재인 ‘피엘에이지’의 효능에 높은 관심과 신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필리핀 등 글로벌 건강기능식품기업과 대형병원, 대형 제약사, 제약유통사 등 20개 전문기업이 부스를 찾아 심도 깊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특히 싱가포르가 인구대비 당뇨환자 전 세계 2위, 2022년 1조 규모로 예상되는 건강식품 수입천국으로 급부상한 점에 주목하고 현지 중견기업들이 제안해 온 협력요청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김혜경 엔지켐생명과학 부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면역조절자 끝판왕 피엘에이지 함유 건강기능식품 ‘록피드’의 우수성과 효능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며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한 동남아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공략해 미국과 유럽에 이어, 아시아에서도 사랑받는 세계적인 바이오신약개발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