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이앤유글로벌, 정리매매 이틀째 급락세

by이명철 기자
2016.04.27 13:43:18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제이앤유글로벌(086200)이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 실시 후 이틀 연속 급락세다.

27일 오후 1시30분 현재 제이앤유글로벌 주가는 전일대비 40.45% 떨어진 29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75.65% 내린 데 이어 이날도 큰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정리매매 기간 중 매매거래는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30분 간격으로 단일가격에 의한 개별 경쟁매매 방식으로 진행되며 가격제한폭은 없다. 매매거래 체결 시 시간외 매매도 가능하다.



지난 2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제이앤유글로벌 대해 감사의견 거절(감사범위 제한)에 따른 상장폐지로 26일부터 정리매매를 개시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상장폐지 사유는 감사의견 거절이다. 정리매매는 다음달 4일까지며 상장폐지일은 같은달 6일이다.

한편 회사는 전날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