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맵, 표면활성기 성형외과 시장 본격 진출

by이정현 기자
2024.04.12 16:11:26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플라즈맵(405000)은 표면활성기 모델 ‘ACTILINK reborn S’가 치과시장에 이어 성형외과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라즈맵은 지난 4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그랜드 인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성형외과 학술대회인 APS 2024에서 당사의 최신 표면활성기 모델 ‘ACTILINK reborn S’를 성형외과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최근 SCI급 논문에서 확인된 진공 플라즈마 치료법의 hADM 생체 적합성과 생체 통합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와 맞물려 업계 전문가들과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메디컬 디바이스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는 저온 멸균 및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을 통해 약 200건의 특허를 출원했다”며 “최근 SCI급 논문 발표를 통해 플라즈마 기술의 효과성을 입증하고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개발하여 매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국제 SCI급 학술지 ‘Bioengineering’에 게재됐다. 지난해 10월에는 하버드 대학의 연구진이 동일한 저널에서 치과용 임플란트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플라즈맵은 APS 2024를 통해 새로운 제품 ‘ACTILINK reborn S’의 출시와 본격적인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