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14개 계열사 400명 규모 신규 채용 실시

by이명철 기자
2021.10.25 13:50:24

일반·IT·디지털 등 분야 블라인드 방식 진행

농협중앙회 본관 전경. (사진=농협중앙회)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농협은 오는 26일부터 총 400여명 규모로 2021년 하반기 범농협 신규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NH투자증권 등 14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채용 분야는 △일반 △IT △디지털 △카드 △유통 △축산지원 △전문분야 등이다. 농협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채용법인·분야간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학력, 연령,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세부 모집분야 등 자세한 내용은 농협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채용에서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을 구현해나갈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