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도쿄 노선 취항 3주년 특가 '편도 9만원'

by성문재 기자
2014.07.07 14:42:34

세금 포함 편도운임 8~9만원대 선착순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이 인천~나리타(도쿄) 노선 취항 3주년을 맞아 특가운임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0일 탑승기간까지 세금 포함 총액 기준으로 한국발 편도 9만700원, 일본발 편도 8만9100원의 항공권을 선착순 제공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주 7회 운항하는 인천~나리타 노선 예약률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취항 3주년을 맞아 승무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내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1년 7월1일 국내 LCC 최초로 인천~나리타 노선을 취항해 지금까지 2148편을 운항했다. 이를 이용한 승객수는 총 31만여명에 달한다. 탑승률은 2011년 하반기 70%, 2012년 75%, 2013년 82%, 2014년 상반기 91%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이스타항공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