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외환은행, 수출 중기 육성 위한 MOU 체결

by김영환 기자
2013.08.21 16:15:43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기업청과 외환은행은 ‘수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모두 5가지 협업과제를 수행키로 했다. ▲수출유망 및 글로벌강소기업 공동 발굴 및 수출입 금융 확대 ▲외환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특별출연 협약보증 및 보증(보험)료 지원 협약보증’에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환리스크 등 애로사항 공동해결 ▲외환은행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환율 등 정보제공 및 상호 정보교류 등이 주요내용이다.



중기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에 더해 민간지원 프로세스가 마련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과정에서 겪고있는 손톱밑 가시를 제거하기 위하여 중소기업 지원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발굴·추진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