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와 전문대혁신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by김의진 기자
2022.01.21 14:54:28

울산과학대가 춘해보건대와 지난 17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공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울산과학대)
[이데일리 김의진 기자] 울산과학대는 춘해보건대와 지난 17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1유형)·후진학선도형(3유형) 3차년도 공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3차년도 성과를 교직원·학생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산업체 등과 공유하고자 두 대학 공동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공동프로그램 참가자에 대한 시상과 3유형 거버넌스 참여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로 시작됐다. 울산과학대 박희설(치위생학과)·봉지민(IT응용기술학부) 학생과 춘해보건대 박이진(보건의료융합계열) 학생이 우수 참가자로 상을 받았다. 또 사우진 한국표준협회 울산지역본부장, 이륜경 필라테스클리닉 원장, 문지선 댕냥밥상 대표, 박은서 국제GN네일연구학회장, 김종훈 울산광역시 보조기기센터장, 윤치연 한국심리협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선 △울산과학대 혁신지원사업 성과 요약(정일한 울산과학대 기획부처장) △춘해보건대 혁신지원사업 성과 요약(남현욱 춘해보건대 기획처장) △3유형 사업단 성과 발표(이한도 울산과학대 후진학선도형사업부단장) 등이 진행됐다. 2부는 △뉴칼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최병철 춘해보건대 교무처장) △창업문화 확산과 성과 실효성 제고를 위한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례 소개(이진우 울산과학대 창업창직교육센터장) △세계적 수준의 글로컬 인재 양성(조미숙 춘해보건대 글로벌센터장) 등으로 구성됐다.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은 “두 대학은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잘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역민이 항상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대학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