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영효 기자
2009.09.24 16:54:31
우수인턴 30% 서류면제·20% 지역할당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기업은행(024110)은 하반기 신입행원 200명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기업·개인금융 등 일반분야와 기업금융(IB), 상품개발, 자산운용, 리스크관리, 정보통신(IT) 등 전문분야로 나눠 채용한다.
모집인원의 20%는 지방출신자(지방 고교 또는 대학 졸업자) 가운데 선발한다. 올초 모집한 청년인턴 400명 가운데 30% 안팎의 우수인턴에 대해서는 서류전형을 면제한다.
임금을 20% 삭감하기로 한 노사합의에 따라 신입행원의 초임은 2900만원 수준이다.
원서접수는 10월11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를 통해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중순경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합격자에 한해 10월 24일 필기시험(논술, 직무능력평가)을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합숙평가와 임원면접을 거쳐 12월 초순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정보 블로그 `IBK-RO(http://blog.naver.com/ibk_recruit)`를 통해 신입행원들의 취업 정복기와 현직 선배들의 업무이야기 등 입행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