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 파크뷰 데시앙’ 이달 분양

by김미영 기자
2019.11.06 10:39:26

태영건설, 효창동 주택재개발 통해 공급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태영건설은 이달 중 서울 용산구 효창동 제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효창 파크뷰 데시앙’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4층, 7개동, 38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45㎡ 8가구 △59㎡ 42가구 △84㎡ 28가구 등 7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효창동은 효창4·5구역 677가구를 제외하면 신규 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이란 점에서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란 게 태영건설 측 전망이다. 효창재개발 지역 내 마지막 단지로 알려진 효창 파크뷰 데시앙의 일반 분양 가구수가 두자릿수에 불과해 높은 희소성을 노린 청약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숲세권, 학세권 단지다. 단지 바로 앞에는 16만924㎡의 효창공원이 자리하고 인근 지역에도 용산가족공원과 남산 등 풍부한 녹지 시설이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청파초가 붙여 있으며 선린중·고, 배문중·고, 숙명여대 등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다.



교통면에선 서울역(1o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KTX) 남영역(1호선), 숙대입구역(4호선), 공덕역(5o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애오개역(5호선), 효창공원앞역(6호선, 경의중앙선) 등 총 7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 및 수도권 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GTX-A, B노선의 중심인 서울역과 용산역이 단지와 가까워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수도권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이 편의시설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강북 지역의 시세를 이끄는 있는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 중 한 곳인 만큼 향후 프리미엄도 큰 데다가 최근 태영건설 데시앙의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지고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일고 있다”며 “쾌적함과 교육환경을 중시하는 3040세대들의 청약 열기가 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효창 파크뷰 데시앙 조감도(사진=태영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