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4.10.14 13:59:0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드래곤플라이(030350)가 강세다. 영실업과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하고 인기 캐릭터 ‘또봇’과 ‘바이클론즈’를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을 연내 출시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후 1시54분 드래곤플라이는 전날보다 8.94% 오른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드래곤플라이는 영실업과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또봇’과 ‘바이클론즈’를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또봇과 바이클론즈의 전 세계 모바일 게임 판권을 확보했다.
또봇은 영실업이 지난 2009년 선보인 캐릭터로 지난해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다. 지난 8월부터는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등 해외 국가에도 제품과 애니메이션을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