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권혜미 기자
2022.05.27 14:41:37
부작용 5% 미만…두통·여드름 가벼운 증상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미국의 한 제약회사가 탈모치료 신약을 개발한 가운데, 임상실험 결과 환자 10명 중 4명의 모발이 다시 자라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제약사 ‘콘서트 파마슈티컬스’는 먹는 탈모치료제 신약인 ‘CTP-543’를 개발했다.
이 약물은 면역 반응 중 활성화되는 효소인 ‘JAK1’ 및 ‘JAK2’를 억제함으로써 탈모를 치료하는 방식이다.
콘서트 파마슈티컬스 지난 6개월 동안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지역에서 18세에서 65세 사이의 심각한 원형 탈모 환자 706명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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