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구리 더샾 그린포레' 외관 디자인 개발

by신상건 기자
2014.09.11 13:48:24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포스코건설은 11일 글로벌 디자인 설계회사인 BBG-BBGM과 함께 ‘구리 더샵 그린포레’ 아파트 외관 특화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구리 더샵 그린포레를 기존의 국내에 선보여진 획일적인 형태와 동일한 구조의 주거 문화를 탈피해 미래 아파트로써 상징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연친화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의 대표적인 외관 특징은 아파트 중앙에 ‘용(龍)의 문’을 조성한 것이다. 이 디자인으로 아파트 2개동이 마치 하나로 이어 붙여진 것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건물 중앙에 용의 문을 적용해 아파트 단지 인근 검안산의 지형과 조화를 이루고, 아파트 단지로 내려오는 바람길을 확보해 입주민들에게 쾌적성을 더하기 위해 이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김문희 분양 소장은 “ 구리 도심권에서 처음으로 더샵 브랜드를 선보이는 만큼 디자인시티 구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고 있다”며 “후분양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현장에 오면 현재 조성되고 있는 아파트의 외관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74~114m², 총 407가구로 일반 분양물량은 289가구다. 2015년 5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1644-2122

△구리 더샾 그린포레 투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