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 병원 키오스크 무이자 리스상품 출시

by전상희 기자
2018.03.16 15:07:09

윤규선(오른쪽) 하나캐피탈 대표이사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IMES 2018 박람회’에서 키오스크 시연회에 참석해 이상호 (주)크레도웨이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캐피탈)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하나캐피탈은 헬스케어 플랫폼 전문기업인 ㈜ 크레도웨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내 무인 종합정보안내시스템인 키오스크 (Kiosk) 전용 무이자 리스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캐피탈의 ‘Clinic plus 키오스크’ 전용 리스상품은 최대 36 개월간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 하나캐피탈은 서울 코엑스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KIMES( 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전) 2018 박람회’에서 ‘Clinic plus 키오스크’ 전용 리스상품을 공식 론칭했다.



하나캐피탈은 크레도웨이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서비스하고 헬스케어 관련 리스 · 렌탈 상품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이다. 크레도웨이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Clinic plus’ 플랫폼 사업을 통해 병원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다 .

윤규선 하나캐피탈 대표이사는 “크레도웨이의 ‘Clinic plus’ 가 하나캐피탈의 금융서비스와 만나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4 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접목하기 가장 용이한 분야 중 하나인 헬스케어 산업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캐피탈 간의 협업을 통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