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테크 플랫폼 테사, 고객 전용 라운지 갤러리 #UNTITLED 오픈
by이윤정 기자
2021.10.15 14:39:0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TESSA)는 지난 12일 고객 전용 자산 감상 라운지 UNTITLED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TESSA는 글로벌 미술시장에서 검증된 블루칩 미술품의 분할 소유권을 조각투자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난 5월에는 상설 갤러리 UNTITLED를 개관하고, 영국 런던의 ROBILANT+VOENA와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 최초 루치오 폰타나(Lucio Fontana) 단독 전시를 선보이며 경험적 가치 서비스의 영역을 오프라인으로 넓혔다.
기존의 UNTITLED가 소유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전시 공간이었다면, 리뉴얼 이후에는 고객 전용 라운지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TESSA 모바일 앱을 사용하거나 미술품 분할 소유권을 구매한 서비스 이용자라면 동반인과 방문할 수 있다.
UNTITLED의 가장 큰 특징은 TESSA에서 판매된 블루칩 미술품 원화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모두 미술시장 내 상위 200위로 검증된 작품들로, 뱅크시(Banksy), 앤디 워홀(Andy Warhol) 등의 시그니처 작품부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마르크 샤갈(Marc Chagall)의 27억 상당 유니크 피스까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갤러리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트웍 에디션 보틀 선착순 증정, SNS 공유 이벤트 및 설문조사 참여 시 특별 제작 선물 증정 등으로 재미 요소를 더했다.
TESSA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UNTITLED는 국내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블루칩 미술품의 소장부터 감상, 실물 구매까지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곳”이라며 “회원 전용 라운지 운영을 시작으로 아트테크 강연, VIP 전용 큐레이션 등 투자의 진입장벽을 낮춰줄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