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경 기자
2021.04.12 11:52:15
12일 정례브리핑
김일성 주석 생일 앞두고 관련 축하 행사
코로나로 행사 줄였던 작년보다 규모 커져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통일부는 오는 15일 김일성 생일을 나흘 앞두고 있는 북한의 동향에 대해 “관련 행사 규모는 통상 수준”이라며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주 목요일인 4월15일은 김일성 주석의 109번째 생일”이라며 “관련해서 북한 내부에서는 여러 가지 축하 행사 등의 동향이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북한은 통상적으로 매 5년마다 규모 있는 행사를 해왔고, 올해는 이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대규모 행사 준비보다는 전국 단위 체육경기라든지 각종 문화 행사 등의 기념행사가 열리는 것으로 관측된다”며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행사 수준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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