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7.11.15 10:44:3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2차전지 부품 생산업체인 상신이디피(091580)가 3분기 실적 개선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전 10시42분 상신이디피는 전날보다 6.25% 오른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차전지 수요가 늘면서 올 4분기에도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상신이디피는 지난 3분기에 매출액 279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전날 분기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44.7%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8억원 영업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716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7%, 2419.7%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