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서울대 공대와 `AI 활용 이커머스 발전 협약` 체결

by이혜라 기자
2021.06.01 13:39:04

AI 기술 경쟁력 강화…데이터·인재 교류
"이커머스 산학 협력 모범사례 될 것"

이종혁(왼쪽) GS샵 상무와 차국헌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GS샵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GS샵(GS홈쇼핑(028150))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이커머스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GS샵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이커머스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비정형 분석 및 관련 AI 기술·데이터 등에 관한 교류를 진행한다. 또 AI 분야 인재교류와 이미지와 관련한 다양한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GS샵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개발된 기술에 대해 적용 가능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상호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종혁 GS샵 상무는 “이번 협약은 디지털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이커머스 산업의 변화와 성장의 중요한 기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국헌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은 “급변하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산업체의 밀접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GS홈쇼핑과의 포괄적 상호 협력은 대학과 기업체 간의 좋은 산학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