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인애비뉴' 분양

by정시내 기자
2018.09.14 11:05:37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인천 ‘아인애비뉴’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에스엠씨피에프브이가 시행하고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이 상업시설은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연결된 역 직통 상가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연결된 초역세권 상업시설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연결돼 철도를 이용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문화창작지대(시민공원역의 부역명) ‘틈’이 사거리 인근에 자리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상가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고 44층, 총 864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아파트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한 것도 이 상업시설만의 경쟁력을 더한다.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미추홀 뉴타운(구. 주안2, 4동 재정비촉진사업)에는 총 2만3067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수요는 더욱 탄탄해질 예정이다. 일대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100만명 이상의 배후수요 및 유동인구가 확보될 것으로 추산된다.



앵커 테넌트 시설이 입점을 확정한 것도 이 상업시설의 투자가치를 높인다. 신개념 매디 앤 라이프 복합몰을 표방하는 상업시설로 국내 대표 여성전문의료기관인 서울여성병원이 확장 이전 예정이다. 서울여성병원은 인천 유일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국내 3위 분만율을 자랑하며 84만명의 이용객을 확보해 눈길을 끈다. 많은 병원 이용객이 상업시설을 찾아 소비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상업시설 지하 1층에는 임신, 출산, 육아 전문 문화센터인 마더비 문화원과 대형 출산, 육아용품전문점(B1)이 들어서 서울여성병원과의 시너지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시민공원역에 바로 연결되는 지하 2층에 들어서는 것도 이 상업시설의 장점이다. 대형서점(B1)과 프랜차이즈 카페(1F), 커피숍(1F), SPA브랜드샵(1F), F&B(2층), 레스토랑(2층), 스포츠전문 브랜드샵(2층) 등도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민은 물론 외부 인구의 활발한 방문도 기대 가능하다.

방문객의 이동 편의 극대화를 위해 하이브리드몰 설계를 도입, 편리한 쇼핑 동선을 갖춘 초대형 복합쇼핑몰의 장점을 갖췄다. 각 층에는 스토리텔링이 적용된 휴식 공간이 배치되며, 테마광장, 가든, 컬쳐로드 등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공간들이 조성돼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인천 아인애비뉴 분양홍보관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인근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