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넷子 제이스테어, 서울숲 갤러리 오픈… 송민호 개막전

by이정현 기자
2022.11.17 13:59:03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우리넷(115440)은 자회사 제이스테어가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StART PLUS’ 직영 갤러리를 오픈하고 스타트아트 코리아와 함께 개막전 사전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개막전은 그룹 위너의 멤버이자 작가명 ‘오님’으로 미술계에 데뷔한 송민호 작가와 함께한다.

송 작가를 내세운 개막전은 인터파크 티켓 사전 판매를 통해 다음 달 16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송 작가는 작품 안에 본인을 투영하여 무수한 감정의 프레임을 그만의 오묘한 개성을 담아 캔버스 위에 펼쳐낸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달 런던 사치갤러리에서의 한국 작가 공동 전시에 참가하기도 했다.

우리넷은 자회사 제이스테어 설립을 통하여 게임, 미술, 패션,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K-컬쳐 콘텐츠 관련 온 오프라인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넷은 스타트아트 코리아 인수를 통해 작가 메니지먼트, 전시 기획, 아트 페어, 갤러리 사업, 아트커머스 플랫폼 등 K-아트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StART PLUS’ 갤러리 1호점은 총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은 굿즈 숍과 카페테리아, 2층과 3층은 전시 공간으로 기획되어 있다. 제이스테어의 직영 체계로 운영되며, 향후앞으로 주요 문화 거점 별로 직영 및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신 우리넷 대표이사는 “통신 분야 전문 IT 기업인 우리넷의 안정적 사업분야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 K-컬쳐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온 오프라인 플랫폼 사업을 추가해가고 있다”며 “향후 문화 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더욱더 높이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