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 PBA 프로당구팀 '에스와이 바자르' 창단

by함지현 기자
2023.06.26 14:04:04

PBA, 기존 8개 구단에서 9개 구단으로 시즌 시작
주장 황득희·다니엘 산체스·이영훈·즈엉 아잉 부 등 7명 소속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에스와이(109610)는 PBA프로당구팀인 ‘에스와이 바자르’를 창단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에스와이)
에스와이에 따르면 기존 8개 구단에서 에스와이의 합류로 9개 구단으로 새롭게 시즌을 시작하는 PBA는 매년 6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프로경기를 진행한다. 특히 4개 채널에서 생중계 및 재방송이 이뤄지기 때문에 기업 홍보를 기대하고 있다.

에스와이 바자르는 황득희 주장을 중심으로 다니엘 산체스, 이영훈, 즈엉 아잉 부, 한지은, 한슬기, 이우경 등 총 7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다.



홍성균 에스와이 바자르의 구단주는 “구단에서 선수 여러분이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선수는 좋은 성적으로 화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황득희 주장은 “7명이 똘똘 뭉쳐 신생팀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며 “에스와이 바자르가 명문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에스와이 바자르라는 팀명칭은 코스메틱 제품 및 k뷰티를 세계로 알리는 에스와이 그룹의 독립브랜드이다.

에스와이 바자르의 후원사인 에스와이는 샌드위치패널업계 유일 상장사이자 아시아 점유율 1위 업체로 컬러강판, 데크플레이트, 건축용 단열재 및 친환경분야인 모듈러건축과 태양광발전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