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선영 기자
2021.10.01 14:15:58
집단 폭행, 4시간 가량 이어져
피해자, 병원 입원해 치료 중
A군 "미안하게 생각, 반성 중" 범행 인정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빌린 돈을 갚지 않았다며 한밤 중 학교 후배를 4시간 동안 집단 폭행한 10대들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같은 폭행에 피해자는 얼굴이 함몰되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1일 전북 김제경찰서는 공동상해 혐의로 A(18)군 등 4명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5일 오전 1시 50분쯤 김제시 한 천변에서 후배인 B(17)군을 주먹과 발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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